[날씨] 낮 기온 '쑥', 현재 서울 17℃...건조특보 속 영동 강풍 / YTN

2023-03-07 12

봄기운이 점점 더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볕에 남서풍까지 가세하면서 오늘 어제보다 더 포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벌써 17도, 강릉은 무려 23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4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4월 중순의 봄 날씨입니다.

낮 동안에는 옷차림 가볍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퇴근길에는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 위험성이 무척 커지겠습니다.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높아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중서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한 지역이 있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방과 일부 남부 지방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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